중고등반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과 함께 북토크(Book talk)수업을 진행합니다. 북토크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대화를 통해
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활동입니다. 찬성과 반대로만 이루어진 토론보다 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자유로운 의견을
제시할 수 있어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입니다.
특별히 저번주에는 교실에서만 진행하던 북토크 활동을 야외에서 하였습니다. 가을햇살과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 밭을 바라보며 마을 정자에 나가
간단한 북토크와 책 내용에 관한 퀴즈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. 실내가 아닌 야외로 나오며 들뜬 학생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.^^